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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튼, 어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엔라이튼이 내부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엔라이튼이 직접 하는 인터뷰, 줄여서 '솔직인터뷰'!

오늘은 개발팀의 CTO 하쿠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엔라이튼 CTO 하쿠입니다. 엔라이튼에서 개발팀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저의 이력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연구소, 대기업, 스타트업 두루두루 경험했으며 계속 에너지 업계에서 일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솔라커넥트에 매력을 느꼈던 이유 중 하나는 학위 때 연구 주제였던 그리드 컴퓨팅, 스마트 그리드, 분산/병렬 처리 기술이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맞닿아 있다는 반가움도 컸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제가 연구하는 기술들이 과연 산업계에 쓰일 수 있을까 했었는데 클라우드, 빅데이터, 그리고 스마트 그리드 등 이미 업계의 핵심, 유망 기술이 되어 버렸네요!

오늘은 엔라이튼 플랫폼 사업본부의 수장인 ‘벤’을 만나보겠습니다.

A. 네, 안녕하세요. 플랫폼 사업본부 CPO 벤입니다.

A. 저는 어떤 한 필드에 국한된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서비스의 가장 최적의 답을 고객으로부터 찾아 그 답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문제 해결 전문가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서비스가 성장하면 플랫폼이 되고, 플랫폼은 분야를 떠나 정말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은 어느 순간부터는 생태계 안에 포함된 이해관계자들이 스스로 연결되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내고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동작하기 시작합니다. 1+1 = 3, 5, 7이 되는데, 하나하나 정의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객의 핵심적인 문제들이 서로의 경험과 좋은 의도를 통해 해결되어 가는 거죠.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시너지가 점점 커져가는 경험을 선사하죠.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제품/상품 분야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경험했고, 진짜 고객을 설득할 수 있고 판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생각해요. 리더로서 나의 관점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고민을 할 수 있고 없고는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손바닥 안으로 정말 많은 삶과 소비가 옮겨오고 있는 이 시대의 시작과 전성기를 업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두루 거치면서 성장한 경험치에는 자신이 있어요. 제가 자리 잡는 위치와 환경에서 가장 최적의 답을 고객 중심으로 찾아서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문제 해결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죠.

안녕하세요 엔라이튼에서 피플팀을 맡고 있는 피플팀 리드 신주화, 닉네임은 ‘쥴리’ 라고 합니다. 현재 팀에서는 불분명하거나 애매모호한 것들 처리하는 역할과 빠른 실행력, 리액션, 큰 목소리(마이크 없이 100명 미만 규모에서 MC 가능) 담당하고 있습니다.

피플팀은 엔라이튼팀이 전사목표를 달성하고 그 결과 지속적으로 두배성장하는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피플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좋은 동료를 영입하고 입사후에는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역할 확대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지막으로는 구성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팀의 역할입니다.

맞아요. 엔라이튼 채용 페이지에 진행 중인 채용 포지션 보시면 놀라실 텐데 정말 다양한 직무들이 있어요 에너지 분야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직무를 비롯하여 IT 기반의 직무, O&M, 엔지니어링 등 오프라인 기반의 직무들도 있습니다. 각각의 직무 특성별로 사용하는 언어도 조금씩 다르고 업무하는 방식들도 차이도 납니다. 그래서 각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들도 하고 꼭 지켜야 하는 우리만의 업무방식도 만들어서 알리고 있어요

우리 회사 구성원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이 사람들이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이유는 회사의 성장성에 공감을 하고 있고 자기 자신도 함께 성장하길 희망하길 원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엔라이튼에 굉장히 만족해하고 결과적으로는 리더와 동료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회사와 함께 성장해 줄 수 있는 사람, 또는 그것을 지향하는 사람들이면 정말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져 함께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죠

흔히들 수평적인 문화라고 하면 너와 나 서로 친구 같은 관계, 반말하는 문화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엔라이튼에서는 아닙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수평적인 문화는 업무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함에 있어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를 갖추되 경력, 나이, 성별 등 불필요한 허들을 없애고 치열하게 논쟁하고 소통하는 것을 원해요 이후에 이런 과정을 통해서 결정된 사항은 빠르게 실행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어요. ‘동료 피드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수펑적인 문화의 가장 기본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1위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에서 지붕사업팀, 보급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락주입니다

현재 두 개의 팀을 맡아서 팀원들의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급사업팀은 자가소비형으로 설치하는 태양광 사업을 주관하는 팀으로, 현재는 정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정부 보급사업을 관리 운영하는 부서입니다. 연료비 단가 변동으로 한전요금 인상에 따라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사업팀에서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시장에 있어서 업계에 선두주자가 되고자 프로세스 정립 등 끊임없이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개의 팀을 맡아서 팀원들의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급사업팀은 자가소비형으로 설치하는 태양광 사업을 주관하는 팀으로, 현재는 정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정부 보급사업을 관리 운영하는 부서입니다. 연료비 단가 변동으로 한전요금 인상에 따라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사업팀에서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시장에 있어서 업계에 선두주자가 되고자 프로세스 정립 등 끊임없이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급사업팀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활용하여, 고객에 니즈에 맞는 사업을 안내해 드리고, 자가 설비용 태양광 설치 시 보조금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님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태양광설치를 할 수 있고, 태양광 설치 후 기존에 납부하는 한전 요금을 절감시켜드리는 것에 있어서 상당한 만족감이 크며, 보람을 느낍니다. 지붕사업팀 입장에서는 공장주께서 별도의 지출 없이, 현재 가지고 계시는 지붕을 빌려주심으로서 추가적으로 임대료를 20년간 받기 때문에, 부가적인 수익을 드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급사업팀은 엔라이튼을 보고 직접적으로 문의를 하는 고객님들이 많기 때문에 고객경험팀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경험팀에서 1차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정리해서 주시면, 현업팀에서는 고객님께 상세한 안내와 사업 진행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라이튼에서 에너지사업기획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유창, 닉네임 ‘맥스’라고 합니다. 현재 팀에서는 팀장 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리더십과 IT, PM에 관련한 책을 구매하는 것이 취미입니다만, 읽지는 못합니다. 언젠가 읽을 수 있도록 책을 항상 들고 다니는 덕분에 체력 단련이 추가로 되기도 합니다. (하하)

저희 팀에서는 에너지 산업분야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기회를 포착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초기에 직접 사업 수행을 합니다. 사업 모델에 필요한 기술이 있을 경우, 기술 개발을 위하여 과제화를 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바로 연결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바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워크샵 퍼실리테이터로 진행하는 역할과, 팀 운영, B2B 영업, 컨설팅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개의 팀을 맡아서 팀원들의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급사업팀은 자가소비형으로 설치하는 태양광 사업을 주관하는 팀으로, 현재는 정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정부 보급사업을 관리 운영하는 부서입니다. 연료비 단가 변동으로 한전요금 인상에 따라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사업팀에서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시장에 있어서 업계에 선두주자가 되고자 프로세스 정립 등 끊임없이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사 졸업 이후, 5년간 전력 기기 제조 대기업에서 전략, 기술전략과 신사업 기획을 담당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주어진 역할 내에서 업무를 진행해서, 전략이나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었을 때,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실행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만든 비즈니스 모델이 실행되어야 피드백을 받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스타트업으로 옮겨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까지 하는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맨 먼저 상상해 보고, 실현하는 일이 재미도 있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보람도 있습니다.

전체 팀원들과 함께 배우는 ‘Growth Session’을 매주 진행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재생에너지 업계 전문 지식, PM 역량 등을 실천하면서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팀원들도 외부 교육 및 도서구입, 전문 세미나 참여에 대해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인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등의 외부 강연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타인에게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익히려고 노력 중입니다. 평시 업무 진행 시에도 새로운 지식에 대한 소화를 위하여 많은 토론을 하는 등 에너지 시장 전문가 집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신사업이라는 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서, 흰 도화지에 마음 가는 것처럼 새로운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들어진 사업모델을 가지고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고객의 문제점을 저희가 기획한 사업이 해결해 주었을 때, 매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엔라이튼에서 신산업플랫폼팀 리더를맡고 있는 안동호(일타)라고 합니다. 회사에선 호칭을 닉네임으로 부르는 닉넴이 일타인 이유는 일타 쌍피, 삼피 등 한 번의 일로 여러 가지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고 강력한 한 방(一打)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화이트보드’입니다. 어떤 프로젝트나 과업이 와도 시장과 고객에 맞게 업무를 그려나갈 수 있고, 또 그 구조화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생각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정리해서 실행에 옮기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이 화이트보드처럼 계속 그렸다 지웠다 할 수 있는 것 같아 저 자신을 화이트보드라 표현했습니다.

현재 PO팀 신산업파트의 리더를 맡고 있고, 전력 신산업과 관련된 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운영 중인 서비스로는 발전사업자를 위한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 서비스와 전기차 오너를 위한 ‘충전왕’ 이라는 서비스가 파트 내 있습니다. 특히 전력 중개 발전량 예측 서비스는 현재까지 누적 2억 원이라는 정산금을 기록하였고 잦은 기후 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제주도도 성공적으로 발전량을 예측하며 참여 발전소 대상 첫 정산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해야 하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주로 활용합니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와이어 프레임 작업을 위해 피그마를 주로 활용합니다. 이밖에도 서비스 소개서 등을 위한 키노트, 개발자와 소통을 위한 슬랙과 jira 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력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기존의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시장의 기준을 만들고, 고객과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경우, 문제 자체보다는 이와 관련된 ‘사람’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것이고, 문제 또한 그런 과정 중에 사람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문제 자체보다 사람에 집중했을 때, 해결 방안이 잘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팀입니다. 사람을 보면 반가워하는 리트리버형 팀이죠! 데이터팀은 태양광 발전소의 다음날 발전량을 예측하고 있어요. 그리고 발전소 이상탐지 업무가 있는데요, 발전량의 순간적인 감소 혹은 지속적인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데이터 정보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현재 엔라이튼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발전소들의 데이터 정보를 다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팀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여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들에게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매우 정량적인 목표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일정 수치에 도달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갱신됩니다. 아이폰 같은 팀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이폰은 매년 성능을 향상해서 새롭게 나오잖아요. 그렇게 매번 좀 더 정확한 데이터 예측을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상당한 압박을 견뎌야 해요. 특히 태양광 에너지의 경우, 날씨에 상당히 민감해서 매달의 특징이 다르기때문에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변화가 많다보니 계속 유지보수를 하면서 맞춰가고 있습니다. 날씨에도 트랜드가 있어서 그에 맞게 예측데이터를 바꿔가야 해요. 작년 3월과 올해 3월의 날씨는 상당히 다를 수 있거든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팀원들끼리 최대한 많은 내용과 의견을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진행하면 지금 이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다른 더 나은 방법은 없는 지에 대해 확신하고 진행하기 어려운데, 여럿이서 함께 하면 보다 적극적이고 빠르게 방향을 찾을 수 있어요.

-개인의 그리고 전체 팀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화학습이라는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논문을 읽고 요약해서 전달하거나 이전에 했던 연구들을 공유함으로써 아이디어와 보완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가 심해짐에 따라 잠심 중단되었지만 보통매주 한 시간 정도 진행했어요.

안녕하세요, 비즈쌤 파트입니다. 비즈쌤은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분들을 위한 발전소 통합관리 서비스에요. 단순히 발전소의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상분석 기능과 실무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담고 있어요.

시공사와 전기안전관리자 분들이 업무에 비즈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분들의 업무 시간을 상상해 봅니다. 그러면 사업주 모집, 기자재 선정, 모니터링 장비 공급, 고개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발전소의 건설단계에서부터 운영단계까지의 절차를 모두 확인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전사 모든 부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의견을 많이 나누는 팀들은, 플랫폼을 함께 만들고 있는 개발팀, B2B 고객사와 접점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조율해 주는 영업팀, O&M팀 그리고 기자재플랫폼팀이 있네요.

B2B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어려운 점들이 있지요. B2B에서는 하나의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담당자 한 분 한 분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해요. 그래서 고객사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원하는 서비스나 기능이 없을 때에는 컴플레인을 받게 되는데, 그 의견들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우리가 직접 고객의 입장이 되어볼 수 없다는 점도 좀 어려워요. 만약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면 좀 더 편하게 이입할 수 있을텐데 고객 특성도 그렇고 현장에 직접 가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더욱 많은 외부미팅을 통해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고객들을 더 자주 만나 보려고 해요.

프로덕트와 관련된 모든 부분들을 다 챙겨야 한다는 점도 쉽지 않아요. 내외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서비스를 기획합니다. 개발팀과 함께 논의하며 기능을 구현하고 검수하고, 실제 기능이 런칭된 후에는 고객들에게 홍보합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취합한 뒤 개선 계획을 다시 세우는 등.. 이런 과정들이 계속 반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프로덕트 사용자들의 특성에 따른 어려움이 있어요. 대부분 연령대가 높다보니 이분들을 위한 프로덕트와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기존에 IT로 풀지 않았떤 부분들을 특히 IT에 익숙하지 않은 대상에게 잘 전달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갖고 있는 거잖아요. 안그래도 용어와 기능들이 생소하게 다가올텐데 이런 것들을 최대한 쉽게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2B 업무와 관련된 아티클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참고하기도 하구요.

안녕하세요! 금융팀은 주로 건설 중이거나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수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우리 회사가 가진 다른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설단계에서는 기자재 혹은 공사 상품 판매로 연결하고, 운영단계에서는 O&M, 사무수탁 그리고 전력중개 등의 서비스로 연결합니다.

업무 자체는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고객이 의뢰한 발전사업을 검토하고 분석하고 계약하며, 저희 자체 혹은 투자자의 자금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필요한 자금을 투자받기 위해 자체적인 펀드를 만들거나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 오는 것이 되겠네요.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이 왔을 때 다른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만큼, 프로젝트에 걸려 있는 거의 모든 팀들과 접점이 있는 것 같아요. 사업부지나 인허가에 관해서는 사업개발팀과, 공사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엔지니어링팀과, 돈이 나가거나 회수되는 부분에서는 재무팀과, 투자자 대응 등에 대해서는 전략팀 등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수에 따른 결과가 치명적인 만큼 부담을 많이 안고 있어요. 팀원들도 다들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 더욱 민감해 지는 편이구요.

또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많은 팀들과 업무가 연결되어 있다보니 저희가 정확하고 세심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혼선(X5)이 올 수 있어요. 내부적으로는, 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러 팀과 소통을 하다보니 저희가 유기적으로 고려하여 신경쓰지 않으면 오해가 발생해요. 또한 어떤 결정을 할 때 그 배경에 대한 설명과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이유가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을만큼 분명해야 합니다. 외부적으로는, 아무래도 영세한 발전사업자들과 시공사들을 많이 상대하나보니 금융 등에서의 계약관계에 있어서 지식이 부족한 부분들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의 의사소통이 어렵고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급사업 가족입니다. 보급사업팀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보급사업을 담당하고 있어요. 주택지원, 건물지원, 대여사업, 그리고 융복합 지원사업 이렇게 네 가지 업무로 나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고객경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기자재플랫폼팀과 가장 많은 협업을 하고 있어요. 고객의 가장 가까이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민원이나 문의사항 등에 바로바로 소통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업이 필요합니다. 고객경험팀과는 별도의 채널을 따로 생성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엔라이튼과 보급사업을 알리고 많은 고객들을 유입하는 데에서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른 팀의 업무에 비해 고객별 기자재가 다 다르고 수량도 많은 편이라 기자재플랫폼팀과도 긴밀한 소통을 하며 진행하고 있구요.

이슈는 매일 발생합니다. (정말 매일 발생합니다!)

많은 고객들 하나하나가 다 다른 니즈와 이슈를 가지고 있어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스킬이 필요해요. 너무 끌려다니지 않으면서 고객, 관련 지자체나 공단 담당자 등과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의해야 합니다.

또한 저희 사업 자체가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는 사업이라 집행하는 주관 정부 부서 별로 서류들을 꼼꼼하게 작성해줘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잘못하면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국가 예산이 들어가다보니 정책이 바뀔 때마다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고, 사업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시일을 잘 지켜 운영해야 합니다.

업무 특성상 전화를 하는 일이 맣은데 컴플레인 전화가 올 때면 그날 하루의 기분이 다 다운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개인고객들이다보니 이야기하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시는 일들이 다양하다보니 대화를 하다보면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사라지고 농사하는 이야기 (요새 흉작이라 힘들다) 살아가는 이야기 등 넋두리를 늘언호는 고객들도 계신데, 들어보면 재미있어요. 힘든 일이 있으면 맛있는 걸 먹으면서 (엔라이튼 간식방 짱짱!) 기운을 내는 편이고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어요. 엔라이튼의 어느 부서에서나 다 그러하듯, 저희 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해내면서 든든함을 주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팀은 솔라커넥트 개발팀의 한 파트입니다. 개발팀에서는 솔라커넥트가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들을 기술적인 방법으로 구현하고 있어요. 프론트엔드에서는 그 중, 유저와 가장 가깝고 소통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때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저희 팀의 손을 거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PO팀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팀, 그리고 PO팀 이렇게 소속은 나눠져 있지만 업무는 프로젝트 단위로 묶여 있는데요, 서비스 별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프론트엔드팀 내에서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공유하고 문제 발생 시 내용을 공유하여 해결에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기타 운영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고객경험팀과 협업하기도 해요.

스타트업 특성상 일이 ASAP하게 처리되는 부분이 있어요. 프론트엔드팀 내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예측 불가능한 이슈들이 들어오면서 업무에 순간적인 렉이 걸릴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프론트엔드 개발 특성 상 기술 스택이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추가로 학습하고 보완해야 하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올드한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등 시간에 따른 과제들이 많이 발생해요.

이런 어려움들은 정기적인 목표 확인과 동기부여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발팀 내에서는 성과지표를 수립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개발팀이 생각하는 개선점과 목표점 등의 항목을 채워 넣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따라 구체적인 우선순위와 업무일정을 잡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기술 개선 과제들도 이러한 항목에 포함되는데요, 안타깝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고객 서비스와 관련된 항목들에 비해 중요성이 낮기 때문에 뒤로 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엔지니어링팀은 다양한 팀들과 협업을 하고 있어요. 솔라커넥트의 연결고리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처음 계약을 성사할 때에는 사업개발 팀과, 계약 내용을 짤 때에는 금융팀과, 진행이 끝나고 나서는 재무팀과, 컨텐츠를 짤 때에는 PO팀과, 그리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술 부분을 이야기할 때에는 에너지신사업팀과 협업을 합니다. 사업개발, 금융, 재무, 그리고 기자재플랫폼팀과 특히 협업이 많은 편이네요.

전략팀과 금융팀에서 전반적인 사업구조를 빌딩하면 세부적인 부분을 사업개발팀과 영업팀에서 결정합니다. 그러면 저희팀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진행해요. 사업계약이 확정되면 공정관리를 하고.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자재플랫폼팀, 영업팀, 그리고 금융팀과 협업합니다. 공사가 잘 진행되어 완료되면 O&M플랫폼팀과 협업하여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업무 특성상 다른 팀에서 급한 요청들을 많이 받아요. 그러면 갑작스럽게 시간을 빼야 하기 때문에 정작 기존의 내 업무는 뒤로 미뤄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때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협업 프로세스를 잘 잡으려고 하고 있어요. 특히 진주께서 이 부분을 잘 맡아서 진행해 주고 계십니다. 사업개발팀과는 어느정도 프로세스를 잘 잡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금융팀과도 좀 더 효율적인 협업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사업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협업할 일도 더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전에 예상치 못했던 전혀 새로운 요청들도 생겨납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바로바로 대응을 하거나 해결하기보다 검토하고 생각해 보면서 새롭게 접근할 과제들이 많아졌어요. 특히 업무를 요청하는 팀에서는 다급한데 저희가 대답을 빨리 드리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만큼 저희가 많이 노력하고 성장해야 된다는 자극을 느끼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엔지니어링팀 내에 각자의 역할이 나눠져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부분들은 모든 구성원이 다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의 클로징 정도를 봐서 업무를 조율하고 서로 잘 도와주고 있어요.엔지니어링팀 모두 함께 성장하더라도 속도가 다 다를 수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최대한 맞춰가려고 합니다. 저희 팀 내에서부터 단단하게 협업해서 다른 팀과의 업무에도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솔라커넥트, 어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솔라커넥트가 내부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솔라커넥트가 직접 하는 인터뷰, 줄여서 '솔직인터뷰'!

오늘은 데이터팀 요나, 바라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바라  안녕하세요. 저는 솔라커넥트 데이터팀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바닐라라떼 바라입니다.

요나   안녕하세요. 저는 솔라커넥트 데이터팀에서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요나라고 합니다.

바라 먼저 데이터팀은 태양광 발전소의 모든 것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발전량 데이터뿐 아니라 기상 그리고 금융 데이터 등 솔라커넥트에서 파생되고 있는, 즉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요나 데이터팀은 현재 발전량 예측을 제일 큰 프로젝트로 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이상 탐지, 대시보드 구축, 발전량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전량 예측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한전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대상 수상)를 거둬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솔라커넥트가 동료 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솔라커넥트가 직접 하는 인터뷰, 줄여서 '솔직인터뷰'!

오늘은 금융팀의 그린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릴게요 :)

어느덧 두 번째 인터뷰이신데요! 1년 만에 다시 인터뷰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지난 1년 동안 회사 내·외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솔라커넥트, 어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솔라커넥트가 내부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솔라커넥트가 직접 하는 인터뷰, 줄여서 '솔직인터뷰'!

오늘은 개발팀의 백엔드 개발자 요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 요비입니다. 솔라커넥트에서 인프라를 설계하고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원래 "스트릭스"라는 회사의 개발자였는데요, 스트릭스와 솔라커넥트가 한 회사가 되면서 자연스레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솔라커넥트의 에너지 플랫폼 구축에 대한 목표와 비전이 좋아서 현재까지도 함께하고 있어요. 일한 지는 2년 9개월 정도 되었네요.

솔라커넥트의 백엔드 엔지니어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솔루션과 서비스를 만듭니다. 아래는 솔라커넥트의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벡엔드 엔지니어는 아래 솔루션에서 소비되는 모든 데이터를 제공합니다.